뉴스레터 – 배민다움 Thu, 28 Jul 2022 06:12:56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7.0.2 /wp-content/uploads/2021/06/cropped-배민다움_파비콘_가로512px-150x150.png 뉴스레터 – 배민다움 32 32 출간하는 날 2쇄 찍은 <요즘 사는 맛> /2914/ /2914/#respond Fri, 11 Mar 2022 06:15:04 +0000 /?p=2914 <요즘 사는 맛>이 책으로 나오기까지.

 

배달의민족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 들어보셨어요? 목요일 아침마다 배달의민족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배달해드리고 있는데요. 그중 매달 새로운 작가님과 함께 하는 푸드 에세이 코너, ‘요즘 사는 맛’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뉴스레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소개해보려해요.

 

우선 저희 에디터들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구성원이기 앞서, 작가님들의 글을 가장 먼저 읽어보는 독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주 저희끼리 감탄을 나눠요.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시지?’, ‘오늘은 글에서 소개한 이 음식 꼭 먹어야겠다.’ 하면서요. 그도 그럴 것이 저희가 섭외하는 작가님들 모두 글을 잘 쓰시는 건 물론이고 다들 음식에 진심인 분들이거든요.

 

놀랍게도 주간 배짱이를 받아보는 구독자, 배짱이 여러분도 저희와 비슷한 생각을 전해주셨습니다. 피드백 창구를 통해 ‘오늘 이야기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번주 글 덕분에 하루 끝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남겨주셨어요. 그리고 가끔은 이런 이야기도 전해주셨습니다. 이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내주면 좋겠다고요.

 

 그때마다 깜짝 놀랏습니다. 사실 저희도 같은 생각이었거든요. 재밌는 음식 이야기를 메일함에서만 볼 수 있다는게 늘 아쉬웠어요. 곁에 두고 원할 때마다 쉽게 다시 꺼내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요. 하지만 배짱이들의 출판 요구(!)가 하나 둘 쌓이자 저희도 용기를 가지게 됐어요. 사실 ‘요즘 사는 맛’이 책으로 나오게 된 건 배짱이 여러분들 덕이예요. 저희의 등을 슬며시 밀어주신 덕분에 정말 한 번 해보자는 용기를 갖게 됐으니까요.

배민다움_요즘사는맛1

 

 

사실 저희가 처음 책을 만들어봐서요

 

그런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우선은 출판 기획서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네이*와 구*, 유튜* 검색창에 “출판 기획서 쓰는 법”을 입력하면서요. 지금 보면 참 겁 없고 어설픈 시도였지만, 책이 꼭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답니다. 그렇게 몇 군데의 출판사에 기획서를 보내고 숱한 이야기를 나누며 드디어 저희 책을 잘 만들어주실 파트너, 위즈덤 하우스와 만나게 되었어요. 

 

출판사가 결정됐으니 이제 끝인가 싶었지만 사실은 시작이었습니다. 그동안 ‘요즘 사는 맛’에 연재하신 작가님들 중 출판에 참여실 열두 분의 작가님들과 12인 13각 달리기를 해야 했기 때문인데요. 열두 분의 작가님과 협업을 한다는 건 열두 번의 의사소통이 필요하단 말이었어요. 크고 작은 의사결정을 위해 작가님 한분 한분마다 의견을 묻는 건 기본이고 그 의견들을 모아 출판사와 논의하고, 추가 원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따로 마감 일정을 정한 뒤 편집자 님과의 최종 마무리까지. 이렇게 약 11개월이 걸려 책 표지부터 마지막 장 뒷날개까지 마음에 쏙 드는 ‘요즘 사는 맛’ 책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저희가 얼마나 고민이 많았는지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자면요. 원래 작가님들 소개가 자유 양식으로 제각각이었어요. 이 부분이 ‘요즘 사는 맛’ 책에 맞게 통일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그래서 열두 분의 작가님에게 나는 00할 때 00를 먹는다. 라는 문구의 공통 자기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작가님들 모두 재밌어하시면서 문구를 보내주셨어요. 최근 입이 터지셨다는 박정민 배우님은 “추울 때는 더 먹는다”라는 100% 공감되는 문구를 보내주셨고요. 손현 작가님은 “하루치 육아와 일이 끝나면 맥주캔을 딴다. 잠든 딸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라는 문구를 보내주셔서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이처럼 모든 처음이라 고군분투했지만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배민다움_요즘사는맛2

 

 

그리고 진짜 책이 만들어졌다

 

“책 만들길 잘했다.” 인쇄소에서 막 나온 책을 받아보고 저희끼리 나눈 대화였어요. 책이 담긴 무거운 택배 상자를 옮기면서도 입가의 미소를 숨길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더 큰 기쁨은 배짱이 여러분들이 저희만큼 좋아해 주셨다는 거예요. 예전에 봤던 에세이를 두고두고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예쁘게 만들어져 나오니 너무 좋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책과 함께 야심 차게 준비한 북토크, 문진 굿즈에도 열렬하게 호응해주셨고요. 

 

개인적으로 ‘인생의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은 이야기를 모아서 책으로 내고, 그 이야기를 아껴주시는 분들 곁에 놓아드릴 수 있어서 담당자로서 참 행복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배민다움_요즘사는맛3

 

<요즘 사는 맛>은 계속됩니다. 

 

저의 요즘 아침 일과 중 하나는 인스타그램에서 ‘요즘 사는 맛’ 리뷰에 좋아요를 누르는 거예요. 생생한 리뷰를 보며 ‘요즘 사는 맛’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떤 작가님을 섭외해보면 좋을지, 어떤 이야기를 전하면 좋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책의 반응을 보면서 ‘요즘 사는 맛’의 방향성도 더 다채로워지는 거죠. 

 

이렇게 고민하여 섭외한 작가님의 에세이는 매주 목요일 아침 ‘주간 배짱이’를 통해 전해집니다. 앞으로도 이야기가 계속  쌓여가다보면 ‘요즘 사는 맛2’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막간 홍보를 해보자면 요즘 사는 맛’ 책이 더 많은 분께 읽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출판기념 이벤트도 열심히 진행하고 있어요. ‘주간 배짱이’를 구독하고 맛있는 에세이와 출판 기념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우리의 매일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면!

<요즘 사는 맛> 책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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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뉴스레터를 쓰는 이유 /1756/ /1756/#respond Thu, 26 Aug 2021 08:26:41 +0000 /?p=1756 요즘 뉴스레터 많이들 읽죠? 그렇다면 혹시 <주간 배짱이>도 구독중인가요?! 

 

<주간 배짱이>는 배달의민족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의 이름입니다. 맛깔나는 이야기로 식욕을 돋구고, 배달의민족의 소식을 전하고, 배달의민족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누고 있습니다. 

 

<주간 배짱이>를 소개하기에 앞서 <주간 배짱이>이라는 이름의 의미부터 이야기해야 겠네요. 배짱이는 ‘배달의민족을 짱 좋아하는 사람들’의 줄임말인데요, 배달의민족을 아껴주는 ‘팬’ 을 지칭하는 말이에요. 배짱이도 팬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랍니다.

 

<주간 배짱이>는 배짱이에게 누구보다 빨리 배달의민족 소식을 전하고 가끔은 우리끼리니까 할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자 시작한 뉴스레터입니다. 무슨 이야기이려나 궁금한가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주간 배짱이> 팀을 불러 봅니다!

주간배짱이_일러스트_03

안녕하세요~ 주간 배짱이 에디터들입니다

 

Q) 매주 다양한 코너가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코너 소개 부탁드려요.

<주간 배짱이>에는 크게 두 종류의 코너가 있습니다. 일상 속 음식 이야기를 다루는 <요즘 사는 맛>과 매달 다른 주제의 특집 코너인데요.

 

<요즘 사는 맛>에서는 에세이스트, 소설가, 영화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작가님들을 통해 음식 에세이를 연재합니다. 

 

<요즘 사는 맛>이 전문적인 작가들의 에세이라면 특집 코너는 저희 에디터들의 좀 더 말랑한 기획 코너라 할 수 있어요. 딱딱 복숭아와 말랑 복숭아 중 뭐가 근본인지, 올 여름 하나의 아이스크림만 먹는다면 뭘 선택할지 같은 가볍고 즐거운 소재를 다룹니다.

 

다른 한편으로 배달의민족 브랜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룹니다. <배민 B하인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배달의민족 캠페인의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와 제작 과정, 실무자 인터뷰 등 배짱이가 궁금해할만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Q)  매주 배달의민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찾는 것이 쉽지는 않을텐데요, 어떤 기준으로 주제를 결정하나요?

모든 뉴스레터가 그렇겠지만 소재는 저희에게도 큰 고민입니다. 특히 『배민 B하인드』는 더더욱 그렇지요. 가장 큰 이유는 저희가 정한 기준 때문인데요. 우선 <주간 배짱이>와 어울리는 소재인지 다각도로 판단합니다. 요악하면 배민의 SNS에서 다뤄도 되는 이야기는 굳이 <주간 배짱이>에서 다루지 않으려 해요.

 

이건 뉴스레터의 지속 가능성과도 연결됩니다. 처음 <주간 배짱이>를 기획할 때의 가장 큰 고민은 기존 배민 SNS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동시에 어떤 차별성을 가질 지였어요.(SNS와 동어반복인 뉴스레터를 굳이 챙겨 볼 이유는 없으니까요)

주간배짱이_글_사진

 

인스타그램(좌)에서 환경 캠페인을 소개하고 홍보한다면 뉴스레터(우)에서는 배민이 왜 환경에 집중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저희는 뉴스레터와 어울리는 형태의 콘텐츠, 그리고 소재가 따로 있음을 알게 됐어요. 예를 들어 배민 SNS가 결과물(What)에 집중한다면 <주간 배짱이>는 과정과(How) 배경(Why)을 조명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홍보할 때, <주간 배짱이>는 실무 담당자를 인터뷰하거나 프로젝트의 기획 배경을 소개하는 방향이랄까요.

 

 더불어 콘텐츠 소비자가 일반 대중이 아닌 배짱이라는 점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배짱이가 구독 신청이라는 번거로운 과정까지 무릅쓴 건 SNS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조금 다른 이야기를 원하는 것일테니까요. 그래서 배민이 일하는 방식이나 준비하던 캠페인이 엎어진 이야기처럼 누군가에게는 TMI지만 배짱이에게는 흥미로울 콘텐츠를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Q) 브랜드 뉴스레터에 소설가, 칼럼니스트 같은 현직 작가의 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어요.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요?

좀 더 일상과 닿아있는 텍스트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기존 매거진 <F>가 음식 다큐멘터리를 지향한다면 똑같은 음식 소재의 글이더라도 가볍고 일상적인, 일종의 시트콤 같은 콘텐츠 제작에 늘 욕심이 있었죠. 자연스레 음식 에세이라는 방식을 생각했고 동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분들의 입을 빌려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상상이 <요즘 사는 맛>의 시작이었고요.

 

 

Q) 이른바 핫한 작가분들만 섭외하는 것 같은데 섭외가 어렵지는 않나요?

의외로 많은 작가 분들이 긍정적인 호기심을 가져주세요. 예전부터 음식으로 에세이를 써보고 싶었다고들 말해주셔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정말 좋은 라인업의 작가님들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Q) 주제들은 작가님이 정하시나요?
 네. “음식”이라는 큰 주제 아래 작가님들이 자유롭게 쓰고 계세요.

 

 

Q) 단순히 음식을 주제로 하는 게 아니라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거나, 취향을 깊게 파는 이야기가 흥미로워요. 최근엔 아예 전국민 취향 대결 구도로 몰아가던데… (딱복 VS 말복, 초당 VS 찰)

음식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가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음식 취향이 재밌는 게 다른 어떤 영역들보다 반대편 쪽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더라고요. 음식 취향만큼은 단순 기호가 아닌 각자의 상식에 가깝달까요. 부먹파에게 찍먹이 상식 밖의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처럼요. 그래서 더 치열하고 또 재밌어서 아주 훌륭한 콘텐츠 소재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Q) 매주 어떤 과정을 거쳐 레터가 완성되나요? 웹툰 작가님들처럼 촉박하게 마감을 맞이하나요?

 <주간 배짱이> 한 호가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가볼게요. 우선 주 별로 누가 무엇에 대해 쓸지는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기획 회의에서 결정합니다. 『요즘 사는 맛』에 모실 작가님과 특집 코너 기획을 포함해 대부분의 내용을 한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에는 정기 회의를 엽니다. 그 주에 나갈 모든 콘텐츠를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과정이지요. 구성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에디터는 추가 수정을, 디자이너는 각 꼭지 별로 필요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 모든 작업이 수요일 오후에 완료됩니다. 엄청 촉박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도 그렇..) 어느덧 일 년 넘게 하다보니 이제는 톱니바퀴처럼 착착 잘 돌아가네요.

 

 

Q) <주간 배짱이>를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나요? 

아뇨, 전담 부서가 있진 않고요. (지금 기준으로) 세 명의 마케터가 에디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너 별 담당자를 두고있지만 정확히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만들고 있어요. 콘텐츠 기획부터, 글의 사소한 디테일들과 수정 방향까지. 모든 내용을 다같이 크로스 체크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Q) 그럼 <주간 배짱이> 에디터들은 뉴스레터 제작 일만 하는 거예요? 

아니요. 세 에디터 모두 <주간 배짱이>만 하진 않고요. 각자 다른 프로젝트들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Q) 에디터 필명이 재밌어요. 서울도시까스, 흑맥주의 흑심…어떻게 그런 작명을 하게 됐나요?

익명이지만 에디터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살았으면 했습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가지고 이름을 지었어요.

 

 

Q) 매주 재밌는 일러스트와 이미지들도 독특하고 재밌어요. 그런 이미지들은 누가 만드나요?

『요즘 사는 맛』 일러스트를 포함해 <주간 배짱이>의 모든 비주얼은 한 분의 담당 디자이너가 맡아주고 계십니다. 매주 일관성과 변주를 오가는 다양한 디자인 실험을 진행 중이니 매의 눈으로 지켜봐주세요👀

주간배짱이_일러스트_모음

주간 배짱이에 실렸던 일러스트들이에요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구독할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영업 멘트 하나 해주세요.

기업이 뉴스레터를 한다고 하면 결국 광고 메일이 아닐까 생각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부분 만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철저하게 콘텐츠적인 재미와 유익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 기조를 1년 넘게 꿋꿋이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어느 뉴스레터 플래폼에서 발표한 평균 메일 오픈율보다 <주간 배짱이>의 수치가 약 2.5배 높다는 걸 확인했어요. 배짱이 여러분도 그렇게 느껴주신다고 믿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그러니 지금 바로 구독하러 고고! 목요일 아침마다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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